"이번 주말에 뭐하지?" 갑자기 여유가 생긴 주말, 어디로 떠날까 고민하고 계신가요?ㅎㅎ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연극 축제가 있는데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올 가을 공연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공연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
🎭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가 특별한 이유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옥천에서 펼쳐지는데요, 단순한 경연 대회가 아닙니다. 어려운 예술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재미와 감동, 예술성을 모두 담아낸 작품들이 관객과 자유롭게 호흡하는 무대로 구성되었습니다. 경쟁보다는 교류와 소통에 초점을 맞춘 축제이기 때문에 연극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어요.
특히 올해는 옥천극장, 관성극장, 지용극장 등 3개의 무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연이 진행됩니다. 개막작부터 폐막작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공연을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 일정과 작품 라인업
총 4일간 진행되는 연극제는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옥천극장에서는 10월 23일 저녁 6시 30분에 개막작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시작으로 '하이타이', '옥천 별주부', '강제결혼'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릅니다. 관성극장에서는 '안티고네'와 '착한사람 김삼봉'이, 지용극장에서는 '옥천여관'과 '미스터 마담'이 관객을 만나죠.
각 작품은 지역 특성과 보편적 주제를 절묘하게 버무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개막작은 이미 온라인 매진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 예약 가능한 작품들도 많으니 서두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 충청도 최초 인형극제와 프린지 콘서트
연극만 즐기기엔 아쉽다고요? 옥천은 충청도 최초로 인형극제를 선보입니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옥천 먹자골목에서 총 8편의 인형극이 거리공연으로 펼쳐지는데요, 손 인형극부터 탈, 줄, 장대, 그림자 인형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플라스틱 통키호테', '팥죽할멈과 호랑이', '방울이의 낮잠여행' 등 귀여운 제목만으로도 가족 단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합니다. 하루에 2회씩 공연되니까 점심 이후 여유롭게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 가능해요.
프린지 콘서트는 가을을 닮은 느린 무대로 기획되었습니다. 햇살이 기울어지는 오후, 가을 바람이 스며드는 야외 무대에서 즐기는 음악은 그 자체로 힐링이죠. 나무의자나 잔디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듣는 재즈와 통기타 선셋 콘서트는 옥천 여행의 백미가 될 거예요.😊
💳 예약 방법과 관람 팁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전 좌석 무료 관람입니다. 다만 노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약 시 1000원의 방지금이 결제되며, 관람 후 전액 환불되니 부담 없으시죠? 온라인 예약은 전용 예매 링크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고요,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장 예약도 운영됩니다.
현장 예약은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데요, 전체 좌석의 30%가 현장 예약으로 배정되니 온라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도 충분히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 옥천에서 만나는 가을 문화 여행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는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연극, 인형극, 콘서트가 한자리에서 펼쳐지는 복합 문화 축제이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먹자골목에서 즐기는 인형극과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석양을 배경으로 듣는 라이브 음악까지.
올 가을, 옥천에서 펼쳐지는 문화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지금 바로 예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 옥천전국연극제 주요 공연 일정표
| 날짜 | 시간 | 작품명 | 장소 |
| 10월 23일 (목) | 18:30 | 크리스마스의 기적 (개막작) | 옥천극장 |
| 10월 24일 (금) | 19:30 | 하이타이 | 옥천극장 |
| 10월 24일 (금) | 19:00 | 안티고네 | 관성극장 |
| 10월 24일 (금) | 18:30 | 옥천여관 | 지용극장 |
| 10월 25일 (토) | 19:30 | 옥천 별주부 | 옥천극장 |
| 10월 25일 (토) | 18:30 | 미스터 마담 | 지용극장 |
| 10월 26일 (일) | 19:00 | 강제결혼 (폐막작) | 옥천극장 |
| 10월 26일 (일) | 15:00 | 착한사람 김삼봉 | 관성극장 |

